밥
Different/Complain
2009/06/01 19:01
닷백이와 전화를 하였는데 요즘 닷백이가 많이 외로운가 보다.
누군가를 만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하는데...
내가 해탈을 한건지 이제 무시를 하게된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닷백이에게 인연은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
평생 살면서 인연이 안나타난다면 그건 사랑을 하지 못하는 인연이라고...
로또가 당첨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로또를 사지않는건
당첨될 기회를 잃어버린다고 하는것처럼 어쩌면 사랑도 누군가를 만나거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않는다면 인연이 될 수 없다는 생각도 한다.
확실히 모순 이다.
기다다리는것을 인연으로 생각하는 것, 또는 기회를 찾아 인연을 발견하는 것
하 지 만
난 닷백이에게 기다리던지 혹은 찾아 나서든지 문제는 그게 아니라...
"사랑이 밥 먹여 주는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너무 사랑에 연연하지 말고 사랑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것을 말했다.
인생, 삶을 살면서 경험하거나 접하게 되는것이 사랑이고 계속 함께 할 것인지는
본인 / 상대방의 선택이고 그것 또한 인연의 갈림, 엇갈림이다.
닷백이는 깊은 한숨을 쉬고는 어느정도 수긍하면서 전화를 끊었지만
친구로써 안쓰럽기도 하고 좋은 인연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화를 끊고 지난 사랑을 회상하면서 떠오르는 것이 있었는데.
난 그때 "사랑이 밥 먹여준다" 라고 생각했었다.








